“2015 자활사업 성공다짐을 위한 비전선포식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마음을 모아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사)대전실업극복시민연대 일어서는 사람들(대표 안영섭 살림교회 담임목사) 산하 기관인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가 19일 오전 11시 서구문화원 6층 대강당에서 2015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안영섭<사진> 대표가 이렇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영섭 대표는 “자활을 위해서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심리적 자활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구지역자활센터에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자활센터 이용자들과 함께 힘찬 비전선포식을 갖고 있다”며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이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비전을 선포한 뒤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다짐을 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오늘 자활사업 관계자분들 150여명이 참석해 직원과 주민들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마음을 모아주시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자활후견센터에 깊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장종태 서구청장님, 박양주 서구의회 의장님, 김창관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님, 박정현 시의원님을 비롯한 자활사업 참여주민분들,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오늘 선포식에서 재활사업에 참여해주시는 주민들은 각 자활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힘차게 발표해주셔서 믿음직스럽게 생각한다”며 “행복자전거서비스센터, 엔젤플라워, 특수교육실무원, 복지간병사업 등 자활센터 사업에 참여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특히 “오늘 자활사업단 여러분들께서 비전을 공유하고 선포하면서 즐거운 일터를 만들자고 성공을 다짐하고, 행복자전거서비스센터는 7월 자활기업 창업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선언해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선경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활센터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주시고, 자활센터를 이용해주시는 분들께서도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자활후견센터가 직원들과 주민들이 하나된 공동체로서의 끈끈하고 탄탄한 결속력을 갖게 된 점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복지간병사업의 경우 사랑과 정성으로 맞춤형 최적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해주시고 1인 1개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해 연 200여명 이상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다”고 소개한 안 대표는 “오늘 비전 선포식을 통해 감동의 선포를 해주신 주민들이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