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Community

전화고객상담센터

항상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042-257-1979

상담시간 09:00 - 18:00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현장소식

> 커뮤니티 > 현장소식
[충청일보] 한국 자활연수원 문 열어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한국자활연수원 조감도.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자활·사회서비스 업무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빈곤층 자립을 도울 한국자활연수원이 3일 충주에서 개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형표 복지부장관과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
 

 
충주시 안림동 옛 충주소년원 부지 2만 9800㎡에 건립된 연수원은 국비 241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96㎡,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됐다.
 

 
교육관과 생활관, 운동장 등을 갖춘 연수원은 하루 숙박교육인원 최대 28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1만 명 교육이 가능하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중앙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국내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거점 교육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원은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의욕을 높이고 자립기반 마련에 필요한 체계적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자활사업과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직무교육, 직업역량교육, 연찬회 등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당장 올해부터 자활분야 참여자와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27개 과정 4140명, 사회서비스분야 종사자 17개 과정 1860명,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 등 총 7000여 명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개원식에서 문 장관은 "자활·사회서비스 분야에 참여하고 종사하는 분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훈련 서비스를 정기적·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
 
연수원이 성공적으로 교육훈련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하고 '자활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유치한 자활연수원 부지 옆에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출제센터와 연간 6만 명의 노인 인적자원 재교육을 전담할 노인전문교육원도 들어서게 된다.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옛 소년원 일대 14만여㎡가 사회복지교육타운으로 재탄생돼 국내 복지교육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