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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정책뉴스] “나를 위한, 모두를 위한 복지 정보 다 있네”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나에게 맞는 복지 서비스는 어디에서 알아보면 될까?”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는 이라면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들어가보자. 정부는 복지로를 대국민 창구로 운영하면서 국민에게 유용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로에서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복지 혜택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방문자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보와 모의계산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개인별 특성에 맞게 찾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복지 서비스를 직접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복지로는 이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움을 나눌 수 있는 매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복지로에서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건·복지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포털은 그동안 여러 차례 변화와 발전을 계속해왔다. 복지로1.0 시대(2005~2010년)에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으로 국가 복지 정보 포털로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010년 희망길잡이넷과 통합해 복지로 누리집이 개설됐다.
복지로2.0 시대(2011~2014년)는 양방향식 소통이 가능한 방식으로 바뀐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시기에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복지 서비스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지로3.0 시대(2014년 12월 이후)에는 이용자 참여형, 개인 맞춤형 포털로 탈바꿈했다. 이 시기부터 복지로는 국민 참여형 포털로 바뀌면서 개인 맞춤형 콘텐츠가 확대되고 도움 신청, 지식 나눔, 부정수급 신고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나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중앙부처 360종, 지자체 1만2000종 정보 제공
복지로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나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중앙부처에서 하는 360종의 사업, 지자체에서 하는 1만2000종의 복지사업 및 사회보장 정보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연령별, 대상별, 욕구별로 임신과 출산, 영·유아, 아동과 청소년 등 16가지의 분류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등 쉬운 문구로 정보를 알려준다. 이와 함께 세 번의 간단한 클릭만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모의계산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4대보험 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내가 받은 복지 수혜 이력과 4대 보험 관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둘째, 복지로 누리집에서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복지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는 총 11종으로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아이돌봄 등 ‘영·유아 서비스’ 4종, 장애인 활동 지원 및 산모·신생아 건강 지원 등 ‘바우처’ 2종, 기초연금, 고교 학비·급식비·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교육 정보화 지원 등의 ‘초·중·고 교육비’ 4종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를 통해 맞벌이 부부와 장애인 등 주민센터를 직접 이용하는 게 불편한 사람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셋째, 복지로 누리집에서는 복지와 관련된 생생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복지 관련 뉴스, 이슈, 칼럼은 물론 복지 수혜로 삶이 바뀌었거나 나눔에 관련된 이야기 등 따뜻한 감동이 있는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보건·복지 통계 및 복지사업 등의 복잡한 정보를 시각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제공하며, 개인의 관심 분야(생애, 관심 주제, 가구·대상)에 따라 다양한 최신 복지 정보 및 소식들을 ‘복지로 뉴스레터’를 통해 제공한다.
도움과 나눔의 공간
부정신고 창구로도 활용 가능
넷째, 복지로를 ‘도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부정신고’ 창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본인 또는 그 이웃이 온라인(웹, 모바일)으로 도움을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복지로에 연계된 보건복지콜센터, 희망복지지원단, 지자체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상담을 할 수도 있고 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더불어 복지로의 ‘도움과 나눔’을 위한 코너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공개해 국민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지로에서는 부정수급 사례를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받고 있으며, 신고자가 원하는 방식(이메일, 문자 메시지)으로 처리 상황 및 결과를 안내해준다. 또한 국민의 복지 부정 신고로 재정 누수를 막은 실제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
사회보장정보원 원희목 원장은 “복지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복지포털로서, 국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쉽게 찾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을 통해 복지 지원 혜택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클리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