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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준 것보다 더 얻은 행복…‘지구촌행복나눔캠페인’성료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2016지구촌행복나눔캠페인 종료…14일 해단식

‘2016지구촌 행복나눔캠페인’에 참여한 봉사팀이 지난 14일 오후 해단식을 가졌다.

중도일보와 사회복지사협회, 행복이음재단, 중구행복플러스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현지에 자전거와 새끼암퇘지를 전달했으며 모금활동부터 전달까지 봉사팀이 손수 준비했다.

지난달 22부터 나흘간 진행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봉사팀은 이날 중구 대흥동 사회복지사협회 회의실에서 가장 많은 후원금 낸 박옥순 파랑새집수리사업단장과 최다 후원자를 발굴한 대덕대 정두현, 이동식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현지 어린이에게 학용품을 나눈 대전 신일여중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1분 스피치에서 이상호(우송대 사회복지학2)씨는 “캄보디아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창밖으로 다른 봉사팀을 볼 수 있었다”며 “다들 행복한 표정이었는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효만(대덕대 사회복지학2)씨는 “앞으로는 여행을 다니려면 이런 식으로 다녀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즐기기만 하다 오는 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여행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전했다.

윤미원 (대덕대 사회복지학2)씨는 “지난 1월 필리핀에서 한 달 동안 한국어 교육을 다녀오면서 가슴이 뜨거움을 느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그랬다”며 “언젠가 캄보디아에서도 한국어 교육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순애 (대덕대 사회복지학2)씨는 “늘 마음만 있었지 시작이란 건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세대로 이뤄진 봉사팀이 다같이 오며가며 하모니 같은 마음이 이루어진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박옥순 단장은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간 봉사팀이 보고 싶어서 해단식을 기다리기도 했다”며 “좋은 시간이었고 내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기사입력 : 2016-07-17 17:07           면번호 : 20면       < 임효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