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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대전서구자활센터 ‘좋은날엔 국수’인기몰이중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잔치국수, 비빔국수, 황태국밥, 육전, 냉면, 냉모밀, 콩국수 등 다양한 메뉴

저렴하면서도 맛있다는 입소문에 단골 손님들 발길 이어져




“기분 좋은 날엔 ‘좋은날엔 국수’에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 나눠보셔요.”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가 자활 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한달전 오픈한 ‘좋은날엔국수’용문점이 저렴한 가격의 맛집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지난달 11일 서구 용문역과 우리은행 뒷골목 용문로 99 1층에 문을 열어 8월11일로 한달을 맞은 ‘좋은날엔국수’는 저소득층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자활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서구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대전지역 국수 맛집 시장조사를 거쳐 동구자활센터와 공동브랜드인 ‘좋은날엔 국수’와 메뉴를 개발했고, 참여자들은 외식창업교육을 받았다. 자활센터에서는 임대료를 포함한 시설 설비와 자재비를 지원했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매장을 직접 운영중이다.

‘좋은날엔국수’의 주 메뉴는 잔치국수다. 3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빛깔 곱고 맛깔스런 고명과 담백한 국물맛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매콤한 비빔국수가 4300원, 속풀이 해장국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 많은 황태국밥이 5000원, 얇게 저민 소고기에 달걀을 묻혀 부쳐낸 고소한 육전이 3000원, 라면 3000원, 군만두 2000원, 비빔만두가 4000원이고 인기 만점 메밀전병도 4000원이다. 여기에 시원한 여름 계절메뉴인 콩국수가 6000원. 냉면이 5000원, 냉모밀이 5000원이다. 8월31일까지는 바삭바삭 군만두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10일 손님으로 이 곳을 찾은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건강한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착한 국수인 좋은날엔 국수의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손님들을 모실때마다 이 곳을 자주 찾는다”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손님들로부터 맛집으로 인정을 받고 단골손님들이 많이 생기는 모습을 보고 일하는 즐거움과 함께 큰 보람을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경 서구지역자활센터장은 “서구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을 돕기 위해 매일 와서 메뉴도 개발해주고 운영도 돕고 서빙도 돕고 있어 수고가 많다”며 “젊은이들이 자활사업에 많이 참여해주셔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