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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대전지역 발달장애인 초청 ‘해군은 사랑을 싣고’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 멘토와 함께 해군 제2함대 천안함 안보시설 견학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원장 정난영)는 지난 11일 대전지역 발달장애인들의 국가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멘토들과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안보시설과 천안함 등을 견학하고 서해안 평화공원에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멘토그룹인 우송대 사랑나누기 회원들과 행복이음 후원자가족이 함께 동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사업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는 틔움버스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멘토와 후원자 가족들은 발달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촉진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틔움 용돈통장 계좌를 만들어 매월 체계적인 경제교육과 체험학습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난영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 원장은 “지난 몇달 동안 멘토들과의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학생 멘토인 이경은(우송대 2학년) 학생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서로 간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후원자이면서 체험활동 전담 봉사자였던 김양엽 해군 2수리창 주무관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에 꼭 필요한 체험활동은 물론 경제개념을 알게 하기 위해서 센터 회원 10명에게 매월 1만원씩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서 해군 군무원으로서 더욱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도와 함께 추진한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해군 제2함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중학생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세형 대덕구 의회 의원은 “앞으로 우리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사회통합과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알맞은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