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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자활센터 평가 경제적 측면 치우쳐"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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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지난 9일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자활사업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2014년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대전광역자활센터 제공
 
 
 
 
 
 
대전지역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의욕 고취 및 우울감 감소 등이 자활성과에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지난 9일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자활사업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2014년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연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심상지 중앙자활센터 원장, 김세원 대전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우하영 유성지역자활센터장, 조세종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장, 한경이 (유)행복한밥상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대전지역 5개 자활센터 및 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선 대전발전연구원 장창수 박사는 자활센터의 평가가 경제적 측면에 치우친 점을 지적하며 자활센터를 찾는 이들의 정서적 변화 등을 적용해 새로운 방향성을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창수 박사는 "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자활사업 수행기관으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근로복지연계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자활센터의 노력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자활사업은 괄목한 성장을 이룩하였으나, 이에 대한 평가는 탈수급률 등 경제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활센터의 목표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저소득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얻게 되는 자활의욕 고취, 우울감 감소, 사회관계망 확충 등 긍정적인 심리 및 정서적 변화를 자활성과 분석에 적용해 목표를 재정립하고 자활의 깊이를 가져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자활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주는 일인만큼 경제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참여하는 이들이 자활을 통해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분석 또한 중요한 기준으로 향후 정책에 포함시키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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