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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취약계층 자활·기술습득 '희망이 활짝'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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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자활센터 커피큐브사업단의 씨울이. 사진=대전복지재단 제공
 
 
 
 
 
우리나라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치구 별 자활센터를 운영토록 하고 있다.
 
대전에도 5개구의 자활센터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특히 자활을 원하는 사람들이 성취감을 경험하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센터는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대전 유성구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 16조에 의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센터로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인하여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지원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일하는 성취감을 경험하고 삶의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센터이다.
 
유성구자활센터의 프리저브드 플라워사업단은 유성구 내에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참여주민에게 자연소재인 꽃을 이용해 프리저브드 플라워 제작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만들고 판매함으로써 자활과 동시에 기술 습득의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 최근에는 유성구자활센터 커피큐브사업단을 신설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탈취제를 만들어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플라워'=유성구 자활센터가 자랑하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에 특수 약품을 처리함으로써 시들지 않게끔 만든 것을 말한다. 자연소재인 꽃을 이용해 프리저브드플라워 제작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제작하며, 참여 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는 '선순환 구조'다. 이를 통해 각종 장식품이나 선물세트를 만들 수 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꽃잎 하나하나에 숨결을 불어 넣는다. 특히 특수 약품처리로 인해 색감이 살아나 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유성구 자활센터 프리저브드플라워사업단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핸드폰걸이(5000원), 열쇠고리(1만원), 브로치(2만원), 목걸이(3만원) 등이 있다.
 
◇전천후 탈취·방향제 커피큐브 '씨울이'=최근 유성구 자활센터 커피큐브사업단이 심혈을 기울이고 제작한 커피큐브 '씨울이'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탈취제 및 방향제다. 특히 귀여운 부엉이 모양을 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 게다가 일회용에 그치지 않고 물수건 등으로 닦아 주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냉장고나 신발장에 넣으면 탈취제가 되고 은은한 커피향 덕분에 방향제로 사용 가능하다. 화분 위에 놓으면 벌레퇴치 및 미네랄을 공급하는 식물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다. 각질제거 효과도 있다. 화학물질이 전혀 사용되지 않아 피부가 민감한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커피큐브사업단은 커피박(커피찌꺼기) 수공예 전문기술과 전반적인 환경교육을 통한 커피환경교육강사도 육성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신청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씨울이는 2개가 1묶음인 일반 포장 상품(3000원)과 저금통이 포함된 선물용 상품(5000원) 등 2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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