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와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학과장 김선재)는 건강한 대학 축제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나눔가치 실현을 위해 23일과 24일, 25일에 걸쳐 3일간 배재대 캠퍼스 내에서 ‘참좋은상품, 특별한가게’를 부제로 축제이벤트를 진행했다.
'슈빨데이 컴온!'은 전자상거래학과의 자활서포터즈들이 기획한 행사로,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의 '유카세탁' 사업단에 학우들의 운동화 세탁 500켤레 연계를 목표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과 자활사업단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자활생산품 홍보 판매전 '참좋은 상품, 특별한 가게'는 대전지역 저소득주민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이벤트로, 대학 측이 제공한 부스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에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한솔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학생회장은 "건전한 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의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생산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다른 학우들도 우리 지역의 자활사업단과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배재대학교와 함께 착한 대학 문화 축제를 열게 되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